8월초 출산하고 2주 조리원에있다가 산후도우미를 2주(10일)하려고 알아보고있었어요.
아파트카페에 문의하니까 여러 분이 같은 업체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추천이 많은 이유는 있겠지하고 다른곳은 알아보지않고 예약을 진행했어요.
처음에 전화로 문의했는데 상담해주시는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안심하고 계약진행했어요.
앱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해서 최대한 맞는 관리사님이 지정되서 그거또한 좋았어요.
조리원에서 퇴소하는 날부터 시작했는데,
아기랑 처음 집에와서 좀 정신없었는데 관리사님이 계셔서 좀 마음놓을수있었어요.
다음날부터 관리사님이 어떻게 하실건지 체계적으로 설명해주셨고,
아기는 물론 저뿐만아니라 가끔 남편이나 친정엄마가 집에 있었는데 다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관리사님이 마음에들었던 제일 큰 부분은 바로 아기 수유텀이랑 잠텀을 잡아주신거였어요.
초산이고 직수는 하지않고 유축과분유를 혼합으로 먹일 계획이여서 아기를 언제 먹여야하는지, 잠은 어떻게 재워야하는지 하나도 모르고 무서운상태였는데 관리사님덕분에 어떻게해야할지 바로 잡히고 앞으로의 계획을 짜나갈수있었어요.
진짜 관리사님 아니였음 제일 어려운부분들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을것같은데 처음치고는 너무 쉽게 해결한거같아요.
초반에 우울증처럼 기분이 다운이였는데 관리사님이 눈치채시고 남편이랑 바람좀쐬고오라고도하시고, 남편한테도 제걱정하시면서 많이챙겨주라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또 입맛이 너무 없어서 밥을 거의 안먹었는데 식사도 제가 원하는거 계속 물어봐주시고 맛도있고 이쁘게도 차려주셔서 몇일지나고 입맛이 돌아왔습니다ㅋㅋ
처음에 계약한 10일이 끝나고 결국 5일 더 연장했답니다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계약한 업체, 관리사님이였지만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사진은 관리사님이 차려주신 식사들이예요!
항상 이렇게 이쁘게차려주셔서 기분도 좋았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