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는 조리원에 있었고 불편할까봐 생각도 안했고
둘째는 산후도우미를 생각했는데
처음해보는거라 고민많았어요
이 카페에서도 다른업체 다른분 추천도 받았고
아는지인이 정말 괜찮다고 그분도 2달이나 연장까지 했다고 하셔서 믿고 신청했어요
전날까지 불편하지 않을까 어떤말을 해야되나 고민했는데
그런걱정이 무색할만큼 이모님께서 오셔서 먼저 이것저것 할거다 라고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하루동안 적응기간을 가지셨고 담날부터 저와 애기들 케어 정말 잘해주셨어요
진짜 애기들 예뻐하시고ㅋㅋ 애기들 볼때마다 눈에서 꿀이 뚝뚝떨어질정도로 다정하게 대해 주셔서 첫째가 이모할머니라고 부르면서 잘따랐어요 이모님퇴근하면 내일 또오냐고 물어볼정도로 둘째뿐 아니라 첫째도 케어잘해주실만큼 베테랑이시더라구요
저는 4주동안 손하나 까딱안하고 이모님이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해주셔서 퇴근하시면 빨리 내일이 왔으면 하는 생각뿐이였어요 ~ 음식도 뚝딱뚝딱 맛있게 원하는거 다해주시고 간식도 해주시고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정말
친정엄마보다 금이야 옥이야 해주셔서 얼마나 좋았는지
오늘이 마지막이라 아쉬운데 신랑도 저도 어젯밤 얘기하면서
그럴일은 없겠지만 셋째생기면 이모님 또 오시라고하자고 웃으며 얘기했네요
산*피아 김*희 이모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