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뉴스 이광우 기자] 프리미엄 산후도우미 파견업체 ㈜산모피아(대표 서정환)가 2021년 첫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신규자·경력자과정 양성 교육'을 오는 2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년 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교육이 연기·취소되었고, 지속적인 불경기로 인해 이직 및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으로, 산모피아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정부의 방역 방침에 따라 교육장 방역은 물론, 띄어 앉기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습 등 대면 교육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인지하여 최소한의 교육인원을 선착순으로 제한해 교육을 실시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가정에 산후도우미 혹은 산후관리사로 불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부지원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산후관리사 파견업과 함께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는 우수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산모피아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위생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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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받게 되며, 본인이 원하면 산모피아 관할 지사에 취업 알선도 가능하다. 이처럼 산후관리사(산후도우미)는 비교적 자유로운 근무환경과 더불어 평생직장이 가능한 직업으로 인식되어 많은 여성에게 주목받고 있다.
산모피아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직종이 힘든 나날속에 하루하루 버텨가며 지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라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대상 확대로, 안정적인 수입이 보장되는 산후돌봄 서비스 수요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찾는 출산가정의 비율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직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모피아 성남분당직영지사 윤승연 지사장은 “작년에 매스컴을 통해서 신생아를 학대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다”며 “단순히 수료증을 받기 위한 1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으로 인성교육과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관리사님 스스로가 자기 관리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해야만 하는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게 바로 현장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관리사님을 위한 참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지사장은 “산모피아에서는 자체 개발한 산모피아 관리사 앱(APP)을 통해 산모피아 소속 전국의 모든 관리사들에게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수칙과 매너,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19 지침까지 상세하게 수시로 전달하고 있어, 산모피아의 모든 관리사들이 앱(APP)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지 소통이 가능하다는 업계 유일의 특장점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모피아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의 접수 기간은 2월 24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본사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