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뉴스 한정연 기자] 프리미엄 가정방문 산후관리사 파견 전문업체 ㈜산모피아(대표 서정환, 이하 산모피아)가 코네티브 씨(대표 정진연)와 협약을 맺고 코네티브 씨의 대표상품인 ‘템퍼스루’를 소속 산후관리사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템퍼스루는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의 체온에 대한 관리를 할수 있는 손목 밴드형 체온계로써 착용 후 15초 내 녹색(해당 온도), 파랑(체온이 해당 온도보다 0.5도 높음), 황갈색(0.5도 낮음) 등으로 이용자 체온을 표시한다.
템퍼스루는 인체에 무해한 인디고 잉크와 일회용 밴드 소재를 적용해 피부 발진이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해 산모와 신생아를 관리하는 산후도우미에게는 유용한 제품이다.
이용자가 착용하기 쉽게 붙이고 뗄 수 있도록 스티커, 밸크로 등 두 가지 접착 방식으로 설계한 템퍼스루는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의료 기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어 미국식품의약국(FDA), 유럽인증(CE)도 획득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업에서 관리자가 이용자인 직원의 실시간 체온을 확인할 수 있고, 체온 변화이력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산모피아는 지난해 6월부터 자사서비스 전용 산모피아 앱(app)을 통해 산모들에게 출근 전 본인의 체온 등 건강상태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템파스루와의 협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본인의 체온변화를 감지하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 감염에 선제적으로 대처 할 수 있게 되어 면역력에 취약한 산모와 신생아가 있는 가정 방문시 안심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템퍼스루 체온계를 산모피아 고객인 산모들에게 알리는 한편 각각의 SNS를 통해 제품의 편리성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산모피아 서정환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이 1년 가까이 지속되다 보니 집안에 있는 산모입장에서는 외부 인을 들이는게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라며 “템퍼스루 체온계 착용을 통해 산후조리 서비스 시 안전은 물론 안심까지 서비스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모피아는 앞으로도 산모와 아가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산모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모피아는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산모들 대상으로 ‘러브박스’라는 출산축하선물과 모유분석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출산 후 산후도우미를 받는 산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