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프리미엄 산후도우미 파견업체 ㈜산모피아(대표 서정환)가 올해 마지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신규자·경력자과정 양성 교육'을 오는 12월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이 제한적으로 진행될 수 밖에 없었던 올해에는, 지속적인 불경기로 인해 이직 및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여성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교육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산모피아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과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과 띄어 앉기 등을 철저히 지키는 한편, 대면 교육이 불가피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교육장 방역은 물론 최소한의 교육인원인 30명으로 제한해 교육을 실시한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한 가정에 산후도우미 혹은 산후관리사로 불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정부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인 총 60시간(이론 24, 실기 36)을 이수해야 한다.이처럼 산후관리사(산후도우미)는 비교적 자유로운 근무환경과 더불어 평생직장이 가능한 직업으로 인식되어 많은 여성에게 주목받고 있다.산후관리사 파견업과 함께 산모피아는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는 우수 교육기관이다.산모피아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수급자 중복지원과 기본 지원 대상자 확대로 인해 산후돌봄 서비스 수요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찾는 출산가정의 비율이 더 높아짐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직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산모피아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위생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해당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받게 되며, 본인이 원하면 산모피아 관할 지사에 취업 알선도 가능하다.산모피아 강남송파직영지사 윤승연 지사장은 “얼마 전 산후관리사가 신생아를 학대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단순히 수료증을 받기 위한 1회성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수료후에도 끊임없는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인성교육과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게 바로 현장에서 업무를 진행하시는 관리사님을 위한 참교육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윤 지사장은 “산모피아에서는 자체 개발한 산모피아 관리사 앱(APP)을 통해 산모피아 소속 모든 관리사들에게 산후관리사가 산모와 아가를 관리하면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교육 내용을 수시로 전달하고 있어 모든 관리사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소통이 가능해서 매우 편리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산모피아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의 접수 기간은 12월 9일까지이며 교육 기간은 12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본사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출처 : 베이비뉴스(https://www.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