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뉴스 이상백 기자] 산후도우미 파견회사 산모피아(대표 서정환)에서는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임산부도 즐기는 할로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 말 기괴한 복장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로 성인 대축일 전날 죽은 사람의 영혼이 돌아온다고 여기는 켈트 문화에서 유래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 할로윈 문화의 영향을 받아 2030세대 축제로 자리 잡았다. 미국에서는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출신 이민자들이 벌이는 작은 행사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외국 사례를 보면 임산부들도 본인의 얼굴과 배 등에 분장하며 할로윈을 즐기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임산부와 산모들에게는 아직 참여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번 산모피아에서 준비한 할로윈 이벤트는 오는 11월 1일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산모피아 공식블로그 이벤트 공지글에 댓글을 달면 참여가 되는 비교적 간단한 이벤트이다. 이벤트 내용은 '산모피아'라고 적힌 여러 개의 낱말 중 오타를 찾아 개수를 적으면 참여가 된다. 정답자 중 10명에게는 아임단비 쇼핑몰(www.danbee4u.co.kr)에서 제공하는 5만 포인트를, 참가자 전원에게는 3천 포인트를 제공한다.
한편 산모피아는 '아가와 엄마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04년 4월에 설립된 프리미엄 산후관리사 파견 전문업체로서 전국에 지사를 두고 정부지원 바우처 서비스를 포함한 전문적인 산모·신생아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론칭한 ‘산모피아 앱(APP)’은 지난 20년간 전화상담, 전화예약, 현금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돼왔던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산모들이 요구해온 불편사항을 수용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용카드 결제를 포함, 보다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구현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산후관리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산모의 성향과 요구 사항에 따라 최적의 산후관리사를 배정하는 '스마트 매칭 시스템'은 산모피아 앱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에는 전화 상담 후 상담실장의 판단에 따라 관리사를 배정하여 서비스를 신청한 가정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제공되어져 왔다. 그 때문에 상담실장의 개인적 역량과 상황에 따라 관리사의 매칭 결과에 많은 차이가 발생했지만, 앱의 ‘스마트 매칭 기능’을 통해 이 모든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모피아 서정환 대표는 “임산부와 산모의 경우 기존에도 외출이 쉽지 않았지만, 특히 이번 코로나로 인해 더더욱 집안에만 머물러 있는 시간이 늘고 있다”라며 “산모피아에서 준비한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재미를 느끼고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출처 : 돌봄뉴스(http://www.i-car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