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 퇴소 5일전.. 급하게 산모도우미 신청한다고 친구한테 물어봤어요
친구가 본인이 신청했던 업체 그냥저냥 괜찮았다고 추천해주더라고요~~~~
산모피아라고.. 실장님께 전화했더니, 어플깔아서 진행하라길래 어플깔았어요
반려견 유무, 종교, 등등등 몇가지 제 성향을 입력하면 저랑 잘 맞을거 같은 도우미님 매칭해주시는데
결론은 대만족이에요 ㅎㅎㅎㅎㅎㅎ 전 나름 젊으신 도우미님 매칭됬는데
카페에서 봤던 ... 칼같이 쉬는시간 지킨다거나, 칼같이 딱 남편꺼 손도 안대고 산모꺼!아기꺼!만 외친다거나.. 불편하게 한다거나.. 티비를 본다거나 하는거 절대 없었어요
오히려 ㅠㅠ 제가 좀 쉬시라고 계속 그랬을 정도에요... 10분~20분 정도 일찍 오셔서 오시자마자 아기 봐주시고 퇴근할때도 남편 음식까지 해놓고 퇴근하시고 그러셨어요 ㅠㅠ ㅎㅎ
게다가 어플내에서 선물 신청하는게 있어서,
세탁세제, 물티슈 등등 들어있는 해피박스? 같은걸 주는데
그 해피박스 내에 젤 대박이 트루맘 액상분유 2박스!!!!!!!!!!!!!!!!!!!!!!!!!!!!!!!!!!ㅋㅋㅋㅋㅋ 이게 젤 맘에 들더라고요..
ㅋㅋ 완전 좋았어요 ~~~~~
어디 신청할지 몰라서 헤매시는 분들 계시면 한번 고려해보시라고 추천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