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의 원인은 장(腸) 박테리아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의 면역학자 에란 엘리나브 박사는 ‘요요현상’은 장내 세균총(미생물집단), 즉 장내 박테리아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이전의 ‘비만 기억’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쥐에 고칼로리 먹이를 주거나 보통 먹이를 많이 먹게 해 체중이 늘어나게 한 뒤, 다이어트를 시켜 체중이 줄면 다시 예전 처럼 먹이를 주었습니다. 그러자 예전의 체중으로 되돌아가거나 그 이상 체중이 늘면서 ‘요요 현상’이 나타난 것 입니다. 실험을 여러 번 반복해도 결과는 동일했습니다. 연구팀은 ‘요요현상’을 일으킨 쥐에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해 장내 세균총을 없애 보았고, 급속히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현상은 없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엘리나브 박사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장내 박테리아는 ‘비만 기억’을 지니고 있어서 다이어트로 체중이 빠진 후 다시 고칼로리 식단을 먹게되면 체중 증가를 가속화 시키는 ‘요요현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입니다.
요요도 반복되면 중독될 수 있다
엘리나브 박사의 연구결과에서 볼 수 있듯, 우리의 장은 비만이었던 순간을 쉽게 기억하기 때문에 어떤 방법을 써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몸 상태와 생활의 전면적인 개선이 아니면 요요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요 또한 일정한 현상이 반복된다면 요요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금식을 하다가 갑자기 과식이나 폭식을 하게 되는 ‘폭식증’이나 먹고 나면 스트레스를 받아 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식증’의 경우도 반복되는 요요에서 시작된 심리적인 압박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요요중독증이 심할 경우, 결국 다이어트가 습관화 되어 격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까지 도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비만 기억’이 지속되지 않도록, 요요의 원인부터 해결
1월, 쥬비스다이어트에서 최초 컨셉형 특화지점으로 오픈한 ‘쥬비스 요요중독 개선센터’에서는 개개인의 요요가 반복되는 원인을 평소 생활습관과 주위환경에서 파악하고 원인부터 개선하는 방법으로 다이어트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엘리나브 박사의 연구결과에서 감량 후 다시 본래의 식습관으로 돌아갔을 경우, 장의 비만기억에 의해 요요가 왔음을 입증했듯이 요요가 오지 않으려면 평소 살이 찌던 생활습관을 바꾸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요요현상, 이제 더 이상은 지나치지 말고 혹시 요요중독증은 아닌지 체크해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건강한 감량이 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