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단맛, 저칼로리는 걱정이 없을까?
‘당 떨어진다”, 주변에서 많이 듣는 말입니다. 우리는 피곤한 느낌이 들면 흔히 단게 땡긴다는 반응을 보이며 단 것을 찾게 됩니다. 단걸 먹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힘이 나는 느낌이 나지만 살이 찔까 걱정이 되어서 마음껏 먹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저칼로리 음식, 음료입니다.
그런데 이런 저칼로리 식품이 살이 찌지 않는 것에 효과가 있을까요? 미국 예일대 의대 대나 스몰 박사팀은 이에 관해 흥미로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단맛과 칼로리의 상관 관계를 알아본 것입니다. 단맛이 강할 때 칼로리도 비슷하게 높아야 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인데, 저칼로리 식품은 단맛은 있는데 반해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뇌는 이를 비정상으로 인식하고 에너지 소비를 중단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저칼로리 식품은 단맛을 위해 사카린이나 액상과당을 사용합니다. 저칼로리더라도 맛이 없으면 소비자는 찾지 않기 때문이죠. 저칼로리지만 단맛이 강하기 때문에 뇌는 칼로리와 단맛의 세기가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에너지 소비를 중단합니다. 연구진은 이런 이유로 오히려 저칼로리 식품 때문에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실제 15명의 실험군을 상대로 반복적으로 테스트하며 뇌를 촬영해보니 단맛과 칼로리가 일치하지 않을 때는 대사활동을 소극적으로 하거나 심하면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제로 칼로리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다이어트 음료나 저칼로리 같은 꼼수를 부릴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끼, 한끼 건강한 몸을 위해서 신경을 쓸 때 우리는 다이어트도 하고 건강도 찾을 수 있습니다. 한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영양소를 챙기고 섬유소, 무기질 섭취를 통해 영양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쥬비스 건강 현미 밥바는 설탕, 밀가루, 식용유, 화학조미료가 일절 들어가지 않고 다이어트에 필수인 100% 현미로 만들어져 비타민, 식이섬유, 리놀렌산을 풍부하게 흡수할 수 있습니다. 6가지 채소를 동결건조해서 만든 샐러드를 그대로 역시, 현대인이 잘 빠트리는 채소의 영양소들을 두루 담아 영양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건강 관리에 가장 밀접한 먹거리를 고를 때 우리는 겉으로만 보이는 지표가 아니라 진짜 내 몸을 위한 건강한 식단이 무엇인지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