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조용하면 과식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
주변이 시끄러우면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은 “라디오나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소리가 음식물을 덜 씹게 하고 더 많이 먹게 만든다”라며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주변을 조용하게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연구팀은 피실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간식과 헤드폰을 나눠줬습니다. 한 그룹은 라디오·텔레비전 소리, 다른 그룹은 조용한 소리를 틀어주면서 간식을 먹게 했습니다. 그 결과, 텔레비전 소리를 들은 그룹은 과자를 평균 4개 이상 섭취한 반면,
조용한 소리를 들은 그룹은 2.75개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연구팀은 “밥 먹으면서 TV나 라디오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먹는 감각이 무뎌져 원래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이며 “식사할 때 주변 환경이 조용하면 음식물에 더 집중하게 되고 포만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을 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실험에서의 차이는 고작 1.25개에 지나지 않지만, 일주일·한 달이 지나면 차이는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음식영양저널 ‘음식품질선호(food quality and preference)’에 실렸습니다.
나도 모르게 천천히, 덜먹게 되는 방법
다이어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무의식적으로 식사를 천천히 하도록 환경을 바꾸는 것입니다. 식사를 빨리하면 식욕 조절 호르몬이 분비될 시간이 부족해서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시끄러운 시장보다 은은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천천히 합니다.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천천히 먹게 되는 이유는 단순히 음식이 달라서가 아니라 그 장소의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레스토랑의 부드러운 조명, 은은한 촛불, 소음을 줄이기 위한 커튼, 편안한 식탁 의자가 식사 속도를 줄이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한 실험에서 평범한 뷔페식당을 반으로 나누어 한 쪽을 차분한 분위기로 꾸몄습니다. 그 결과 원래 식당에서는 83%의 손님이 두 번 이상, 많게는 다섯 번까지 음식을 가지러 갔지만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한 식당의 경우는 39%만이 음식을 더 가지러 갔으며 세 번 이상을 간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천천히 먹기 때문에 먹는 양도 줄었습니다.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스트레스는 최소화하면서도 본인도 모르게 덜먹게 되어 과식을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건강의 가치를 전하는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더 이상 천편일률적인 식단 관리나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미래의 다이어트는 고객 개개인의 몸 상태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면밀히 분석하여 체중 감량과 함께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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