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A는 시력, 생식, 면역반응, 상처 치유 등의 역할을 하며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영양소중 하나로 비타민A가 결핍되면 호흡기 감염, 당뇨병, 불임, 성장 지연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미국 코넬 대학 의과대학의 연국 결과에 따르면 체중이 정상인 쥐들과 뚱뚱한 쥐들에 사람의비타민A 권장량에 상당하는 정도의 비타민A가 함유된 먹이를 준 결과 비만 쥐들만이 간, 신장,췌장에서 심각한 비타민A 결핍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비타민A의 혈중 수치는 체중이 정상인 쥐나 비만한 쥐나 모두 정상이었는데 여러 기관에서 채취한 조직샘플에서는 비만 쥐들만 비타민A 결핍을 보였다는 것으로 비타민A를 충분히 섭취했더라도 비만할 경우 체내 기관이 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비타민A가 결핍되면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실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험용 쥐들에게 비타민A가 제거된 먹이를 주자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의 수가 많 이 줄어들고 혈당이 상승했으며 다시 비타민A가 함유된 먹이를 주자 베타세포의 수가 안정되면서 혈당이 다시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발견했다며 비타민A의 결핍이 제2형 당뇨병의 발병률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 온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비만하면 신체에 비타민A를 사용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비타민A 결핍이 발생하게 되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비만한 사람에게서 당뇨병 발생 확률이 높게 되는 것입니다.

비타민A가 결핍되고 이로 인해 당뇨병까지 발생하게 만드는 비만.가장 중요한 것은 비만하지 않도록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습관 하나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나의 건강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나를 건강하게 지켜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또한 당근, 등푸른 생선, 시금치, 단호박 등 비타민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내 몸에 맞는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살은 좀 쪄도 괜찮다는 생각.나 정도면 그래도 괜찮지 라는 생각.

당신이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 이미 당신의 몸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