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80% 이상 안전성 담보 못하는 위 밴드 수술
위 밴드 수술은 고도비만 환자에게 효과적이라고 알려지면서 비만 치료용 위밴드 수입량도 최근 5년간 1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상 비만 수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관한 의료진 조사에서 의료진 100명 중 81명이 안전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공개한 지난 2011년 보건의료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총 261명의 수술자 중 수술 1개월 이내에 합병증이 온 사람은 26명, 1개월 이후 합병증이 발생한 사람은 32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재입원 환자는 33명에 사망자도 1명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위 밴드 수술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이 드러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은 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은 채 수술을 부추기며 앞다투어 홍보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밴드가 미끄러지거나 위를 파고들어 부작용 심각
위 밴드 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이 바로 밴드가 미끄러지거나 위를 파고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밴드가 미끄러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시 장착되는 밴드 위, 아래의 조직을 서로 봉합해서 밴드를 고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위 밴드 수술과정인데 이러한 봉합과정으로 인해 밴드가 조여지는 부위에 상처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각종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될 경우 실리콘 재질의 밴드를 제거하는 수술을 다시 받아야 합니다.
또한 밴드가 위를 파고드는 부작용 역시 위 밴드를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재 수술을 통해 위 밴드를 제거함으로써 체중이 다시 돌아오는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양 불균형과 사망까지 초래
위 밴드 수술의 또 다른 부작용은 일정량 이상의 음식을 먹거나 자신도 모르게 수술 전 먹던 습관처럼 잘 씹지 않거나 한 번에 많은 양을 삼키게 되면 음식이 위 내에 막힐 수도 있으며 구토를 하게 돼 영양 불균형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영양실조를 겪게 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 지난해 한 케이블 방송에서 초고도 비만녀로 소개돼 위 밴드 수술을 받은 한 여성이 수술 후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으며 최근 사망한 모 가수 역시 사망 원인을 두고 위 밴드 수술의 부작용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로 위 밴드 수술은 심각한 부작용을 안고 있습니다.
신체에 인위적인 조작을 통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위 밴드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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