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프리미엄 산후도우미 파견업체 산모피아(대표 서정환)가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산후관리서비스를 신청하는 산모들이 사용 가능하다고 15일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민생활 안정과 경제회복 지원을 위해 정부가 제공하는 지원금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되면서 사용처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는 가운데 전국 산모피아 가맹 지사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원금을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은 경우 서비스 사용을 원할시 해당 지사에 요청 후 결제하면 된다.
선불카드를 비롯한 지역 화폐의 경우 지자체 별 기준이 상이하며 반드시 사전에 문의 후 사용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서정환 산모피아 대표는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가계 경제에 도움을 줄뿐 아니라 소비 심리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출산을 하게 되면 지출이 많아져 부담스러운 게 사실인데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산후관리서비스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좀 더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윤승연 산모피아 성남직영지사 지사장은 “산모의 경우 집 밖으로 외출이 힘든 상황이라 오프라인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기 불편했다”라며 “산모피아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산모들의 편의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모피아는 작년 출시한 산모피아앱을 통해 카드결제를 업계 최초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제로페이 등 가상화폐와 아동돌봄쿠폰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결제를 통해 산모들의 상황과 편의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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