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산후도우미 파견업체 산모피아(대표 서정환)는 오는 23일부터 6일간 '2020년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모피아는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출산한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파견돼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정부에서 지정받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인 총 60시간(이론 24, 실기 36)을 이수해야 하는 자격증이다.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 지원이 확대돼 산후돌봄 서비스 수요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찾는 출산가정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직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산모피아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모집해 산후조리와 신생아 돌보기,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 이론과 실기 등의 교육을 총 6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해당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을 받게 된다.
산모피아 관계자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통한 여러 가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모유 수유 전문가 등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남송파직영지사를 담당하고 있는 윤승연 이사는 “코로나19사태 이후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 없어 교육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교육은 오랜만에 열리는 만큼 신규는 물론 경력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모피아의 이번 교육의 접수 기간은 5월 20일까지이며 본사로 전화 후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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