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프리미엄 가정방문 산후관리사 파견 전문업체 ㈜산모피아와 모바일 플랫폼 개발사 ㈜단비코퍼레이션(대표 서정환, 이하 산모피아)이 한국산후조리업협회(회장 김형식)와 안전한 산후조리문화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산후조리업협회 회의실에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다지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공동 이익의 증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으로는 ▲공동 사업 및 제휴 프로모션 추진 기획 ▲수익창출 및 성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업 전개 ▲사전 합의된 범위 내에서 적극적 홍보 협력 ▲양사 간 필요 협력사업 공동추진이 있다.
산모피아는 "아가와 엄마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04년 4월에 설립된 프리미엄 산후관리사 파견 전문업체로 전국 지사를 두고 정부지원 바우처 서비스를 포함한 전문적인 산모·신생아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론칭한 ‘산모피아앱(APP)’은 지난 20년간 전화상담, 전화예약, 현금결제 시스템으로 운영돼왔던 기존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산모들이 요구해온 불편사항을 수용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신용카드 결제를 포함, 보다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구현해냈다는 평가와 함께 산후관리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산모의 성향과 요구 사항에 따라 최적의 산후관리사를 배정하는 "스마트 매칭 시스템"은 산모피아 앱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에는 전화 상담 후 상담실장의 판단에 따라 관리사를 신청한 가정에 파견하는 방식으로 관리사 공급이 이뤄져 왔다. 그 때문에 상담실장의 개인적 역량과 상황에 따라 관리사 매칭 결과에 많은 차이가 발생했지만 앱을 통해 이 모든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
한편 한국산후조리업협회는 전체 산모의 70%가 이용하는 대중화된 시설인 우리나라 산후조리원 및 관련 업계 30만 가족의 권익 보호와 교류 협력 및 교육을 통해 산후조리업의 발전을 도모해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유일한 단체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주요 관계 기관과 소통하며 산후조리원 종사자 대상 감염관리, 실무자 양성 전문 교육, 모유수유 홍보 캠페인 등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모자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산모피아 서정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산후조리업협회와 안전한 산후조리문화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공유할 것”이라며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산모들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이 시기에 한국산후조리업협회와 함께 산후조리업 종사자들의 철저한 교육과 개인위생을 강조함으로써 출산 후 육아에 서툰 산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